윤석열의 ‘빛 바랜 한장의 사진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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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국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 빛 바랜 사진 한장을 올렸다. 이 사진을 본 국민들은 “우정이 물씬 묻어 나시는 사진”, “석열이형 파이팅” 등 수많은 응원과 지지의 댓글을 달고 있다.

윤 대선예비후보가 올린 내용은 다음과 같다.

“석열아, 넌 공이고 난 원기둥이다”…끝에서 보기에는 둥그런것 같지만 나의 범위는 제한되 안에서 내가 내 테두리를 두르고 산다. 나는 원기둥 모양으로 통을 세우고 그 안에서 살 수밖에 없다. 나는 방랑벽이 있는데 그건 나의 통을 굴리며 돌아다니는 것이다. 나는 기둥처럼 자라날 것이고 너는 눈사람 구르듯이 커질 것이다.

너는 공이라서 이리 저리 내키는대로 부대끼는대로 갈 수있고, 너의 활동범위는 무한하다. 네가 마음만 먹으면, 또 마음을 안먹더라도 주위 환경은 너를 이리저리로 인도할 것이다!

실은 얼마전부터 너에 대해 느껴왔지.
“자반이 불축이면 수천만인도 오왕의라”
(내가 곧고 정의로우면 설사 천만인이라도 나는 가서 대적할 것)

너는 이 말대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어. 자신을 믿는 사람.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었어. 언제나 자신을 믿고 행동하지. 그것은 내가 언제나 가지려고 노력하는 바이지.

-1977.11.12 친구 신용락
(충암고/서울 법대 동기. 판사로 재직 후, 현재 <법무법인 원> 변호사)

이 ‘빛 바랜 사진 한장’을 본 많은 국민들은 “정말 훌륭하신 친구분이네요”, “참 보기 너무 좋습니다 화이팅”, “친구분도 훌륭한 분이신거 같네요”, “석열이형 화이팅 꼭 대통령이 되어주세요”, “석열이형이 좋아”, “정확히 보셨네요”, “우정이 물씬 묻어 나시는 사진”, “석열이형 파이팅” 이라는 응원과 지지의 댓글이 올라와 있다.

김응일 대기자 skssk119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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